감성의 순수함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기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나의 이 순수함이라는 것은:
나의 도덕적 결벽증. 나도 별수없는 루저라는 자아비판 또는 자기비하. 결국 내가 현실을 비판하는 것도 근원적으로는 나에게 쏟아질 것 같은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무참할 정도로 초자아에 짓눌리는 인간적 본성. 거칠게 표현하자 면 거울 속의 자신를 향해 손가락질 하는 분열증 환자의 증상. 꿈과 현실을 잘 구분 하지 못함. 운명론자 또는 우연이란 이름을 빌려 과대망상증을 포장함. 사소한 일 에 과다한 의미를 부여함. 과거의 실패 이후에 앓았던 우울증의 흉터. 가끔씩 찾아 오는 불면증. 분노나 슬픔 같은 부정적 감정의 과잉. 기복이 심한 감정 상태. 대책없 는 비관론. 무작정 자기 탓만 하다가 체념해버림. 자기가 한 말도 금새 잊어버리는 금붕어 수준의 건망증. 퇴사후 더 잦아진 음주. 하루 반 갑에서 사흘에 두 갑으로 늘 어나는 흡연량. 외로움을 잊기위해 혼자 영화를 보러다님. 그렇게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쉽게 터져나오는 눈물. 그리고 차라리 눈을 감아버리는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
이게 순수한 나의 모습이고, 거칠고 황량한 나의 내면이다.
대체 누가 이런 나를 '이해'하거나, 또는 심지어 '발견'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차마 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언젠가 다른 세상으로 갈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이 순수함이라는 것은:
나의 도덕적 결벽증. 나도 별수없는 루저라는 자아비판 또는 자기비하. 결국 내가 현실을 비판하는 것도 근원적으로는 나에게 쏟아질 것 같은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무참할 정도로 초자아에 짓눌리는 인간적 본성. 거칠게 표현하자 면 거울 속의 자신를 향해 손가락질 하는 분열증 환자의 증상. 꿈과 현실을 잘 구분 하지 못함. 운명론자 또는 우연이란 이름을 빌려 과대망상증을 포장함. 사소한 일 에 과다한 의미를 부여함. 과거의 실패 이후에 앓았던 우울증의 흉터. 가끔씩 찾아 오는 불면증. 분노나 슬픔 같은 부정적 감정의 과잉. 기복이 심한 감정 상태. 대책없 는 비관론. 무작정 자기 탓만 하다가 체념해버림. 자기가 한 말도 금새 잊어버리는 금붕어 수준의 건망증. 퇴사후 더 잦아진 음주. 하루 반 갑에서 사흘에 두 갑으로 늘 어나는 흡연량. 외로움을 잊기위해 혼자 영화를 보러다님. 그렇게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쉽게 터져나오는 눈물. 그리고 차라리 눈을 감아버리는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
이게 순수한 나의 모습이고, 거칠고 황량한 나의 내면이다.
대체 누가 이런 나를 '이해'하거나, 또는 심지어 '발견'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차마 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언젠가 다른 세상으로 갈 것이다.


